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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총연 볼티모어 챕터 장학금 수여식 참석

KAGRO 0 12,317 2011.04.10 00:42
(사진:2011년도 볼티모어 식품협회 장학생 일동)

미주총연 볼티모어 챕터 장학금 수여식 참석

볼티모어 챕터의 연례 장학금 수여식이 지난 5일 장학생과 학부모 식품인 등 지역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용웅 국제 한인 식품주류상 총연합회장과 송영석 총연 부회장(델라웨어 챕터 회장) 어윤한   워싱턴디씨 챕터 회장 등 동부지역 챕터 관계자들과 매리랜드 주 부지사 등 한미 양국 인사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 볼티모어 챕터는 모두 19명의 동포 및 미국 청소년들에게 2만 달러 가까운 장학금을 전달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식품인들의 모습을 재확인했다.

볼티모어 챕터 회장 이취임식을 겸해서 열린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 한용웅 회장은 이임하는 김길영 전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지난 2년여 동안 지역 사회 발전에 헌신한 노고를 치하했다.

한용웅 회장은 이어 격려사를 통해 “지역 사회의 발전은 협회와 회원들이 주어진 역할을 어떻게 수행하느냐에 달려있다”고 지적하고 “협회가 회원들의 권익을 옹호하면서 경제적인 면과 행정적인 면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때 회원들은 협회를 중심으로 힘을 모아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용웅 회장은 지역 협회가 회원들에게 각종 리베이트나 공동 구매 등을 통해 회원들에게 이익을 배분하고 제도상의 어려움이 있을 때 관계 당국에 회원들의 고충을 접수하고 해결하는 적극성과 효율성을 보여야 하며 회원들은 그런 협회를 참여와 가입으로 밀어줄 때 식품업계가 지역 한인 경제의 선봉역할을 할 수 있다는 지역 발전론을 참석자들에게 강조해 큰 호응을 얻었다.

볼티모어 협회는 매년 장학금 수여식을 통해 15-20명의 학생들에게 1인당 1천 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해 면학분위기 조성은 물론 지역 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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